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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관

우리나라의 바다는 다른 나라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동해와 서해, 남해가 각각 독특한 개성과 환경을 지니고 있어 면적대비 생물 종 다양성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양으로 손꼽힙니다. 동해는 평균 수심이 1543m로 깊고 북쪽에서 연안을 따라 내려오는 차가운 북한해류와 남쪽에서 올라가는 동한난류가 중부지역에서 만나 엮이면서 황금어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서해는 평균 수심이 44m로 얕고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며 따뜻한 황해 난류가 흐르는 반면, 중앙에는 냉수대가 존재하여 찬 수온에 사는 어종이 살 수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넓은 갯벌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남해는 쿠로시오해류의 지류인 대마난류의 영향으로 열대성을 유지하며 겨울에는 수온이 낮은 연안수가 발달합니다. 따라서 4계절을 적응하며 살아가는 생물과 따듯한 바다를 찾아다니는 생물로 인해 다양한 종이 나타납니다.
우리나라 바다의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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