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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관

인도네시아의 플로레스 섬에서 발견된 호모 플로레시엔시스는 처음 발견 당시 매우 작은 두개골 때문에 어린 아이의 화석이라고 여겨졌으나, 치아 감별 결과 30세를 전후한 여성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개체가 작은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고립된 섬에서 장기간 생활하는 동안 식량 자원의 한계 등으로 인해 몸집이 작아졌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유럽 지역에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네안데르탈인은 매우 넓고 큰 코, 전반적으로 아래쪽이 튀어나온 안면, 위로 솟아로른 듯한 두개골, 몸무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짧고 고도의 근육 운동에 시달린 흔적을 보여주는 사지, 원통형의 몸집 등이 특정적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추운 기후에 적응한 결과라고 해석됩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진화한 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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