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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관

오른쪽 지층 위에 찍혀있는 보행렬(걸어가면서 연속적으로 찍힌 발자국들)은 작은 용각류의 것입니다. 용각류란 목과 꼬리가 길며 네 다리로 걸어다녔던 초식공룡으로 대부분 몸집이 컸습니다. 뒷발자국은 항상 앞부분이 뒷부분보다 넓고, 앞발자국은 대개 둥글거나 반달 또는 초승달 모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덕명리 지역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수 백 개의 다양한 공룡 발자국 화석 뿐만 아니라 새 발자국 화석도 많이 발견됩니다. 조각류수각류의 발자국은 모두 세 개의 발가락이 찍히는 것이 특징인데, 조각류의 발가락은 끝이 뭉툭하고 둥근 발굽 모양을 띄는 반면, 수각류의 발자국은 발가락 끝이 날카롭고 뾰족합니다.
우리 땅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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