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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관

지금 보시는 커다란 화석은 틸로사우루스의 전신 실물 화석입니다. 틸로사우루스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번성한 해양 파충류로, 몸길이는 최대 13m, 무게는 최대 2톤까지 나갑니다. 날카로운 이빨, 튼튼한 턱을 보면 틸로사우루스가 그 당시 얼마나 위협적인 동물이었는지 예상이 될 것입니다. 틸로사우루스는 그 당시 바다의 최상위 포식자였습니다. 틸로사우루스의 꼬리 끝에는 초승달 모양의 지느러미가 붙어 있고, 그 꼬리를 날쌔게 움직여 돌진했다고 합니다. 틸로사우루스의 경우 위 내용물이 화석화된 채 발견이 되었기 때문에 물고기, 조개 등을 잡아 먹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심지어 익룡의 흔적도 발견되었는데, 다만 틸로사우루스가 비행 중인 익룡을 수면 위로 솟구쳐 공격했는지, 죽어서 해수면에 뜬 익룡을 잡아먹었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바다의 무법자 틸로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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